결혼준비

강서구 웨딩홀 투어_보타닉파크웨딩 (마곡나루역)

민매 2021. 8. 22. 15:52

강서구 웨딩홀 투어의 마지막은 9호선,공항철도선 마곡나루역에 위치한 보타닉파크웨딩입니다. 강서구 웨딩홀의 경우 대부분 발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 보타닉파크웨딩은 가장 최근에 생긴 곳으로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지하에 위치하여 이점이 아쉽다는 분이 있지만 지하철 출구와 연결되어 있는 입구는 결혼식장을 찾아주는 하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모던하고 깔끔한 홀 컨디션으로 많은분들이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웨딩홀 단독건물이 아닌 상가건물에 위치하여 상가 방문객과 주차장을 같이 이용해야 하는점이 단점이지만 관리요원이 지하주차장에 배치되어 웨딩홀 방문객을 위해 안내를 해주고 있기에 이점은 안심되는 부분이였습니다. 보타닉파크웨딩도 웨딩홀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에 고민을 많이 하였지만 저희는 이곳으로 결정을 하고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타닉파크웨딩을 후보로 생각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전달 드립니다.

 


강서구 웨딩홀 투어_보타닉파크웨딩 (마곡나루역)

 

보타닉파크웨딩의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역 출구에서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연결된 통로를 따라서 웨딩홀 입구가 나오게 됩니다. 비가 오거나 덥거나 추운날에는 이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하객은 편리하게 웨딩홀을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주차의 경우 저희도 걱정되었던 부분이였는데 웨딩홀 단독 건물이 아닌 상가 오피스텔건물이기 때문에 상가를 방문하는 분들도 같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점이 아쉬웠던 부분이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작년의 경우 지하 7,8층 주차하는 하객들은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지하3층까지 웨딩홀 셔틀차량을 운영한다고 하였는데 현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네요. 상가엘리베이터와 오피스텔 엘리베이터가 다르기 때문에 지하주차장 층수에 따라서 운영이 달랐던것 같습니다. 저희가 투어갔을때는 지하주차장이 혼잡하지 않아서 웨딩홀 진입이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주차장 걱정이 되는 분들은 예식 인원이 몰리는 토요일 점심쯤 하객처럼 방문하여 주차를 어떻게 안내해 주시는지 확인해 보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지하3층부터 8층까지 주차장이기에 밑으로 내려가기는 하지만 주차할 공간은 부족하지 않고 층마다 웨딩홀 직원이 배치되어 안내를 해주기에 이 부분으로 주차장의 아쉬움은 채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포토존이 반기는데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 넓은 공간이 있어서 하객들도 대기할 수 있고 곳곳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신랑신부도 예식전 이곳에서 간단히 스냅을 많이 찍게 됩니다. 꽃장식은 시즌에 따라서 바뀌게 되며 방문했던 날은 겨울이였기에 겨울느낌의 꽃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보타닉파크웨딩이 지하라 답답하지 않을까 생각이 될 수 있는데 이곳 포토존은 층고가 높게 되어 있어서 입구에서 느껴지는 답답함은 없었습니다.

 

포토존을 지나 로비에 들어서면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은 오키드홀, 오른쪽은 카라홀이 자리하고 있으며 하객을 맞는 로비는 공용으로 같이 사용을 하게 됩니다. 로비가 겹치기 때문에 이점이 아쉬울수 있으나 최대한 동선이 덜 겹치도록 홀마다 30분간의 간격을 두었으며 홀의 웨딩시간은 90분으로 여유있게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웨딩시간이 촉박하면 하객들도 정신없을텐데 이점은 좋았습니다. 

 

로비 안쪽으로 신부대기실이 있으며 오키드홀과 카라홀 디자인이 달랐습니다. 넓은 내부가 인상적이였고 꽃장식도 깔끔하고 스냅을 찍기에도 배경이 세련되어 좋았습니다. 신부대기실 앞 포토테이블은 너무 휑하게 되어 있어서 이점은 아쉬웠습니다.

 

보타닉파크웨딩에는 어두운 호텔식 느낌의 오키드홀과 밝은 하우스웨딩 느낌의 카라홀이 있는데 저희는 어두운홀을 선호해서 오키드홀 위주로 둘러보았습니다.

 

예식이 진행되어 살짝 둘러보았는데 남성4중창의 노래와 함께 시작된 예식은 볼거리를 제공해서 좋았습니다. 하객의 의자 배치가 일부는 사회대쪽으로 일부는 스크린쪽으로 배치가 되었는데 오른쪽은 기둥이 있어서 사회대쪽이 보이지 않는 부분을 이렇게 보완한것 같았습니다.

 

오른쪽 기둥부분의 여유공간이 있기에 카라홀보다는 오키드홀이 좀 더 넓었는데 300여명을 예상한다면 오키드홀도 답답할수는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키드홀의 신부입장은 독특하게도 움직이는 단상을 타고 이동하게 되어있는데 이 부분은 개인마다 호불호가 나뉠듯 싶었습니다. 움직이는 단상이 싫다면 그냥 걸어서 입장도 가능하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홀 컨디션이 다른곳에 비해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어두운홀에 맞게 화이트 장식이 곳곳에 너무 튀지않게 있었고 식 중간중간 주례대 뒤에 큰 스크린이 있어서 상황에 따라서 스크린영상이 나왔으며 식이 끝나고 촬영시간에는 화이트 커튼으로 변경되어 깔끔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폐백실은 신랑신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윗층에 위치해 있었고 탈의실,폐백실,계산실이 같은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연회장은 예식장과 같은층에 위치해 있고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포토존을 기준으로 한쪽은 웨딩홀이 한쪽은 연회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다른층으로 이동없이 하객들의 동선이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보타닉파크웨딩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는 연회장 음식 퀄리티로 방문객들 모두 맛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베이커리도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의 빵을 사용한다고 하였습니다.

 

보타닉파크웨딩 투어를 마치고 상담실에서 견적과 가능한 일정을 확인 후 최종적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좋았던 장점 위주로 보았고 신랑의 의견도 보타닉파크웨딩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여 결정했던것 같습니다. 2월이였는데도 가을시즌 좋은 시간대는 대부분 마감이였고 겨우겨우 비어있는 시간대로 계약을 했던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웨딩홀은 1년전에 예약을 할 정도로 예약전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알아보고 계약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타닉파크웨딩 장점

  • 9호선,공항철 마곡나루역 출구에서 연결된 웨딩홀 입구
  • 강서구 웨딩홀 중 가장 최근에 생긴 웨딩홀로 세련된 인테리어
  • 시즌마다 변경되는 포토존
  • 어두운홀 밝은 홀 선택이 가능
  • 90분의 여유있는 예식타임
  • 넓은 신부대기실과 세련된 인테리어
  • 같은층에 위치한 연회장과 오픈키친형식의 다양한 음식들
  • 주변 서울식물원이 위치하여 하객들 식이 끝난 후 방문가능

 

보타닉파크웨딩 단점

  • 지하에 위치
  • 상가에 위치하여 지하주차장을 공동으로 이용해야 함
  • 오키드홀,카라홀 로비를 공동으로 사용해야 함
  • 300명 이상 수용이라고 하지만 홀의 개방감이 크지는 않음

보타닉파크웨딩-강서웨딩홀 | 김포웨딩홀 | 일산웨딩홀 (botanicparkwedding.com)

 

보타닉파크웨딩-강서웨딩홀 | 김포웨딩홀 | 일산웨딩홀

교통이 편리한 웨딩홀, 마곡나루 출구와 연결되어 있는 강서 1등 웨딩홀입니다.

botanicparkwedd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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