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토) 부산을 가려고 서울역을 가는도중 회사 직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확진판정을 받았고 임산부인 저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했다고... 다른 직원에게도 연락 부탁한다며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자리에서 부산여행은 모두 취소를 하였고 서울역 앞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 자가격리 통보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집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오후에 확진자 담당 보건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백신 여부를 확인하였고 몇가지 질문을 통해 확인을 하셨습니다. 회사에서 확진자와 점심을 함께 먹었지만 수요일 이후에는 같이 먹지 않았기 때문에 수요일이 자가격리 기준이 되었고 같이 점심을 먹은 사람중에 임산부인 저와 아직 백신 2차를 맞지 않은 여직원이 자가격리 대상자였는데 이날 기준 백신2차접종까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