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서울 단풍 명소_창경궁, 성균관대학교 명륜당 은행나무

민매 2021. 11. 1. 12:10

어느덧 11월의 첫날입니다.

올해 강원도권 단풍은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제 빛을 내지 못했다고 했지만

어느덧 서울 곳곳에도

알록달록 단풍을 뽐내고 있습니다.

 

단풍명소는 많지만 멀리 나가지 못하더라도

가까운 서울에서 단풍을 느낄 수 있기에

서울 단풍 명소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창경궁

 

매표 및 입장시간 : 09시~20시

입장료 :  1,000원

매주 월요일 휴궁

 

서울 창경궁은 단풍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경복궁,덕수궁,창덕궁의 단풍도 예쁘지만

그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창경궁입니다.

매표 후 입장을 한 후

오른쪽으로 쭉 걸어들어가면 춘당지 연못이 나오는데

춘당지 주변으로의 단풍은 화려한 색을 뽐내며

춘당지와의 어우러진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오랜 수령의 나무들이 울창하기 때문에 규모도 크고

아기단풍의 화려함이 눈길을 끄는 곳으로

가볍게 산책하며 단풍놀이 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창경궁 단풍 절정시기는

11월 10일 전후로 방문전 후기를 확인해 보고

방문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성균관대학교 명륜당 은행나무

 

명륜당은

성균관의 문묘 북쪽에 설치된 유생들의 강학 장소로

이곳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오랜 수령만큼이나 그앞에 서면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웅장함이 느껴지는 은행나무가 있으며

서울에서 이렇게 큰 은행나무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입구에서 부터

은행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었고 

대성전에도 규모가 큰 은행나무가 있어서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서울에서 은행나무 단풍의

화려함을 만나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최근들어 명륜당 은행나무의 인기가 높아서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시간에 찾는것을 추천드리며

현재 노오랗게 물들고 있어서

11월10일 전후로 절정을 맞기에

시기를 맞춰서 방문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서울 단풍 명소로는

여의도공원, 남산공원, 서울숲공원, 올림픽공원 등

주변에 접근이 용이한 공원들이 많고

궁이 모여 있는 경복궁 주변으로만 가도

돌담길 따라서 알록달록한 단풍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국의 단풍명소들이 많은데

가까운 서울에서도 아름다운 명소가 많기에

화창한 날씨에 가벼운 산책과 함께

즐거운 단풍놀이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