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서울인근 경기도 꽃구경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민매 2022. 10. 8. 07:38

10월은 봄 만큼이나 꽃구경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곳곳에서 꽃축제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화창해진 날씨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데요

서울인근으로 가장 가까우면서도

다양한 꽃들이 가득 피어 있는 양주 나리공원은

해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천일홍 축제인 만큼 다양한 색상의 천일홍을 볼 수 있으며

가을꽃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매표가 없던 초반에 다녀왔을때도 감탄을 했었는데

입장권이 생기고 관리에 들어가면서

편의성이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작년에 다녀왔던 후기를 전합니다.

(방문일 21년10월11일)

 


2022년은 양주 천일홍 문화축제라는 이름아래

2022년9월7일~10월20일 운영된다고 합니다.

안내도를 보니

판매부스,홍보전시부스,체험부스 등 다양한 시설이

배치되는것 같네요.

 

 

 

 

 

주차장은 양주국민체육센터 옆으로 넓게 자리하고 있는데

관리요원이 안내해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차량들 속에서도 주차관리가 잘 되었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이고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이 가능합니다.

매표,입장 가능시간은 9시~17시이며

18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여유있게 둘러보실 분들은

넉넉히 4시 전까지는 방문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입장하고 구절초가 제일먼저 보였습니다.

 

방문했을때는 비가내리고 난 뒤라

쓰러져있는 모습이였는데

여리여리한 가을꽃들이

여기저리 쓰러져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구절초와 함께 저멀리 핑크뮬리가 보이네요.

 

늦은시간이였는데도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서울인근이고 한시간거리이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언제만나도 예쁜 핑크뮬리도

하늘하늘 너무 예쁘네요.

핑크뮬리가 사랑받은게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이제는 전국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핑크뮬리가 유해식물로 지정되었고

환경부에서 식재를 자제하라고 요청했다고 하니

점점 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것 같아 아쉽네요.

 

 

 

 

 

너무 예쁜 꽃밭이지만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인물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오전공략이 필수입니다.

 

또한 시내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으로 아파트와 공장단지가 보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었을때 배경이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건물들을 피해 찍는게 중요하겠죠?!

 

 

 

 

(뒤에 배경이 산으로만 되어 있다면

얼마나 더 예쁠까요;;;)

그래도 화사한 꽃들이 열일하고 있습니다.

 

 

 

 

 

 

천일홍 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많은데

양주나리공원에서 처음 보았던 가우라도

한켠에 가득 있었습니다.

여리여리 하늘하늘 예쁘네요.

 

(나리농원이 본 명칭인데

모두들 나리공원으로 알고 있어서

나리공원이 더 익숙한것 같아요;;)

 

 

 

 

 

울긋불긋 댑싸리도 예뻤고

관람로가 평탄해서 유모차,휠체어도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건 국화과 같은데 보라보라하니 예쁘네요.

전망대 올라가는길이 보라빛 물결이였습니다.

 

 

 

 

가을하면 억새,갈대도 빼놓을수 없죠.

가을을 한껏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꽃인가 했지만 모두 천일홍꽃입니다.

색상이 다양해서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코스모스도

한켠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천일홍축제인만큼 천일홍꽃의 비중이 높아서

다른곳들에 비해서는 면적이 크진 않았지만

언제봐도 반가운 꽃이죠.

 

 

 

 

 

천일홍 외에도

예쁜 가을꽃들이 가득했던 양주나리농원은

서울인근 경기도 꽃구경 장소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1시간거리라 부담도 덜 되기 때문에

가볍게 떠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꽃들은 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방문전 날씨확인도 필수입니다!

예쁜꽃 많이 구경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