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토탈 가을스튜디오 웨딩촬영 드레스 선셀렉 후기

민매 2021. 9. 13. 11:01

저희는 웨딩촬영을 토탈로 진행하기 때문에 스튜디오에서 제공되는 드레스를 입게 됩니다. 촬영당일날 셀렉을 해도 되지만 메이크업받고 정신없을것 같기에 본식 드레스투어 하는날에 촬영드레스 선셀렉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토탈 스튜디오는 가을스튜디오로 배경이 다양해서 인기가 높은 곳이였습니다. 가을스튜디오에서 진행시 신부는 드레스 3벌과 빈티지드레스 1벌 총 4벌 선택이 가능하며 빈티지드레스는 촬영당일 선택하기에 선셀렉에서는 세벌의 드레스만 고르게 됩니다. 선셀렉 방문전 후기를 검색해 보고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미리 생각하고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을스튜디오 선셀렉을 위해서는 건물 4층으로 가야합니다. 선셀렉은 예약시간 맞춰 진행이 되고 앨범을 보며 어떤 분위기로 촬영하게 되는지 미리 확인해 보며 대기하면 됩니다.  

 

선셀렉 담당 이모님을 배정받게 되고 드레스가 있는 방으로 가서 먼저 눈으로 보고 드레스 총 다섯벌을 고르게 됩니다. 찾아간 드레스가 있다면 말씀드리면 되는데 저는 딱히 원하는 디자인이 없었고 풍성드레스 한벌과 슬림드레스 두벌로 선택한다고 말씀드렸으며 풍성은 캉캉 제외하고 보여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실크도 욕심나긴 했지만 몸매가 슬림하지 못해서 패스하였고 이모님께 추천받은 슬림으로 우선 선택을 했습니다. 이모님께서 경력이 많기 때문에 신부 체형과 분위기를 보고 추천해주시는데 대부분 잘 맞는것 같습니다.

(선셀렉 담당 이모님과 촬영날 담당 이모님은 다르게 배정되니 이점 참고해 주세요)

 

 

 

 

 

 

 

 

 

배정받은 방으로 이모님과 함께 골랐던 다섯개의 드레스가 옮겨지게 되고 하나씩 피팅을 하게 됩니다.

우선 선택했던 풍성 드레스를 입어보았는데 첫번째 풍성은 영해보이긴 하나 치마의 풍성감이 덜해서 선택하지 않았고 무난했던 두번째 드레스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슬림드레스의 경우 촬영 비중이 많기에 세벌 중 두벌을 선택하였으며 라인이 강조되는 두번째 드레스와 깔끔하게 떨어지는 세번째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세번째 드레스는 약간 연주회 느낌이나서 선택하면서도 긴가민가했지만 나중에 촬영하고 보니 무난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슬림하지 못해서 실크드레스 선택을 못하였지만 슬림하신분들은 실크드레스를 꼭 하나 선택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총 세벌의 드레스 선셀렉은 끝이났고 빈티지 드레스는 촬영당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