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서울 벚꽃 명소 _ 안산 자락길

민매 2022. 3. 16. 08:57

날이 풀리면서 봄 같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도에는 매화꽃피는 시즌이고 곧 있으면 벚꽃의 계절이 오네요.

하늘하늘 벚꽃 날리는 봄이 오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데

2022년 올해는 벚꽃 개화가 2주 빠르고

서울은 3월28일 개화를 시작으로

4월4일 절정을 이를것으로 예보가 되었습니다.

 

벚꽃하면 떠오르는 진해 군항제,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취소가 되었습니다.

축제는 취소되어도 벚꽃길을 걸을수는 있겠지만

남도의 벚꽃명소를 방문하기에는 쉽지 않지요.

 

가까운 서울에서도 예쁜 벚꽃풍경을 볼 수 있는곳이 많은데

대표적인 여의도 윤중로 외에도 다양한곳이 있습니다.

그중 작년에 다녀온 안산 자락길의 벚꽃 풍경을 소개합니다.

 


 

다녀온날은 21년4월4일로 

해가 잘 받는 양지바른곳은 벚꽃이 떨어졌지만

전체적으로 풍성한 모습이였습니다.

 

안산 자락길의 벚꽃길을 가기위해서는

자락길 곳곳 입구에서 진입해도 되지만

가장가까운 방법은 서대문구청에서

언덕길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자락길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잠깐의 언덕을 거쳐야 하는데

언덕만 지나면 평탄한 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산 벚꽃길은 처음 보았는데 나무도 울창하고

빼곡한 풍경에 우와를 연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었는데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한편에 넓은 공터도 잘 되어 있어서

날 좋은날은 소풍오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방문했던날이 약간 흐려서 쨍한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숨은명소답게 감탄을 자아냈던 곳이였습니다.

 

 

 

 

 

 

 

 

 

 

 

안산 벚꽃길은 꽃풍경 외에도 자락길따라서

한바퀴 산책하기 좋은데 메타쉐콰이어길은

이국적이면서도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기에

안산에 방문했다면 꼭 거쳐야할 코스로 추천합니다.

벚꽃시즌에는 자락길 곳곳에서 벚꽃 풍경을 볼 수 있기에

운동삼아 한바퀴 둘러보는것도 좋습니다.

편안한 운동화가 좋겠죠?!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조심해야 하지만

거리두기하며 꽃구경 하시길 바라며

올해 서울의 벚꽃풍경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