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서울 벚꽃 카페 (대흥역 경의선 숲길 공원)

민매 2023. 3. 30. 01:20

2023년 올해는
유독 벚꽃의 개화가 빠른것 같습니다.
다양한 봄꽃이 여기저기 피어나고
언제 이렇게 피었지 싶을 정도로
벚꽃의 모습도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3월인데 말이지요.

언제나 마음은 남도의 벚꽃명소에 달려가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하기에
대신할 곳을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서울에도 벚꽃 명소가 많지만
힘 들이지 않고? 살랑살랑 벚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곳을 찾다보니
카페쪽으로 기웃기웃

경의선숲길공원 대흥역 구간
벚꽃이 예쁘다고 하니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흥역 3번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경의선숲길공원을 만나게 됩니다.

공덕역 방면으로 걸어가면서
벚꽃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커다란 벚나무가 울창했고
너무도 예뻤습니다.







방문일 23년3월28일

이렇게 많이 피었으니
주말은 절정을 이룰것 같네요.








대흥역 카페 "디어모먼트"


대흥역 카페 "파크사이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서울 벚꽃 카페 명소인 두곳을 보게 됩니다.
다녀오신분들 후기를 보면
창문 밖으로 벚꽃풍경을 예쁘게 볼 수 있는 곳이였는데
카페앞에 높다란 벚나무가 있다보니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을것 같았습니다.

탐나는 카페였지만
워낙 인기있는 곳이라 패스하고
다른 적당한 카페를 찾아
좀더 걸어들어가 보았습니다.
(카페에 엘리베이터가 없다보니
유아차를 대동하였기에 패스했던 이유도 있습니다)








벚꽃풍경 한껏 즐기다가 만난
한옥카페 "사심가득"

야외 좌석이 있어서
여기다 싶었습니다.






날이 좋아서 야외좌석이
반갑네요!

유아차를 편하게 세워둘 수 있으니
딱이였습니다.






야외좌석에 앉으면
벚꽃풍경이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메인 도로와 약간 떨어져 있어서
덜 북적이면서 벚꽃을 즐길수 있으니 좋았고
내부사진은 없지만
분위기도 좋은 한옥카페였습니다.






커피맛도 굳!
디카페인이 있어서 더욱 좋네요.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와인바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였습니다.
운영시간 11:00 ~23:00










(바로 옆에 "리틀방콕 공덕경의선숲길점"
이곳도 벚꽃맛집이네요)

이번주가 벚꽃절정이 아닐까 싶은데
벚꽃이 떨어지기 전에
다시한번 다녀와보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벚꽃풍경을 보며 커피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대흥역 경의선숲길공원을 추천합니다.